역삼동 장독대김치찌게 맛나게 먹었네요

오늘은 페마연 페마스쿨에서 

페북수업이 있는 날인데요.

4주 강의중 마지막 4주차 강의가 있는 날이예요.

시골 오빠가 보내준 사과도

과도와 함께 준비해 갔지만 

어떻게 꺼내놓을까 고민하고 있는데

오늘총무되신 주희님이

요래 깨끗이 닦아서 잘라 놓지 뭐예요 ㅎㅎ

덕분에 맛나게 먹어가며

수업을 들었지요.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강의가 감기몸살로 

힘드신데도 불구하고 열정을 다해 

수고해주신 원장님 덕분에 

  6시를 훌쩍넘겨 끝나고 바로

강의장 가까운곳 

역삼동 장독대김치찌게로 이동하였답니다.

예약을 해 놓았던 터라 

상은 이미 차려져있었고

우린 라면을 두개를 넣어서

보글보글 끓였어요.

김치찌게에 넣어 먹는 라면맛은 누구 아실듯

호록호록

라면부터 건져서 먹죠  ㅎㅎ

다음은 돼지고랑 김치랑

적당히 졸여졌을때 먹음 더 맛있는 두부

김이 모락모락 올라 올때 

폭풍흡입하게 되죠.

손님이 많아 위쪽으로만 담다보니

사진이 이모냥이네요.ㅎㅎㅎ

오랜시간 강의 듣고 

먹는 즐거움

다들 아시죠.

한곳을 바라보는 사람들과의

만남도 유쾌한 일이구요

4주 일주일 한번 4번의

만남으로 

한끼의 식사로

한잔의 커피로 

우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답니다.

역삼동 장독대김치찌게는 역삼역 3번출구와 강남역 1번출구로 

나오시면 중간 지점이예요.

지도 참조 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