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일산 중산동 치킨 맛있는집 두리치킨 다녀왔어요~~

by 운좋은 생각 2018. 1. 22.

일산 중산동 치킨맛있는집 두리치킨 다녀왔어요~

지난 토요일 일산 중산동 두리치킨에 다녀왔다. 얼굴도 모르고 전화 몇 통화에 오랫동안 알아왔던 사람처럼 그 먼곳까지 갔다. 


두리치킨 사장님을 알게 된것은 지난12월쯤 시골에 사는 큰오빠 사과 때문이다. 여름휴가때 갔을때 탐스럽게 자라던 사과가 추석 몇전 쏱아진 우박으로 정말 많은 사과들이 상처를 입었었다. 경북 북부 지방에 피해가 엄청났다. 사과따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 


색도 곱고 상처없이 잘 자라줘서 내심 흐믓했었는데 , 우박 맞은 사과를 보니 오빠를 돕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오빠 이거 블로그에 올려서 좀 팔아 볼까 했더니 알아서 해 보란다. 


그래서 블로그에 우박맞은 사과 라고 올렸더니 전화가 참 많이 왔다. 우박피해입은 농가를 도와주자는 방송이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우박맞은 사과 판다면서요. 하면서 ~두리치킨사장님도 사과주문하신 분 중 한분이셨다. 사과가 맛있다고 몇 번을 주문하셨다. 몇번의 주문이 고마워서 여쭤 보았다. 주소가 꽃농장으로 되어 있어서 사장님 꽃농장 하세요 했더니 농장은 20여년했는데 접을 거라고 하신다. 


다른 사업을 하시는데 그게 두리치킨 치킨집을 하신다고 하셨다. 얼른 사장님 그럼 홍보는 하세요? 했더니 그런거 할 줄 모른다고 하신다. 많이 궁금하시긴 한데 어떻게 하시는지 모른다고 하셔서 블로그 홍보 플러스친구 페북홍보 여러가지 말씀드렸더니 한번 와 주라고 하신다. 그래서 토요일 블로그 같이 하는 운상님이랑 성실한준태랑 다녀오게 되었어요. 첫길이나 멀게는 느껴졌어요. 


선릉에서 독서모임 끝나고 밥먹고 출발한 시간이 2시였는데 도착하니 6시 전날 급체한 것도 있고해서 그런지 좀 지치는듯 했다. 하지만 두리치킨 사장님을 뵈니 그마음이 싹 없어졌다. 반갑게 맞아 주시고 자상하게 음식을 챙겨주셨다. 


우린 사장님이 시간이 날때마다 짬짬이 홍보 방법을 알려 드렸다. 사장님은 노트에 메모도 하신다. 장사가 잘 되셨는데 요즘 손님이 많이 줄어든것 같다고 하시면서 인건비도 안나와 사모님은 다른곳에서 일을 하시고 사장님 혼자 알바도 없이 일하고 계셨다.


 sns를 모르시니 전단지 홍보 하시려고 인쇄도 해놓으셨는데 배포를 안하고 계셨다. 나름 알고있는 sns홍보에 대해 말씀해드리고 사장님께서 고맙다고 하시며 통닭이랑 골뱅이소면 어묵탕 등 많이 많이 먹고 사진찍어왔다. 블로그,페북,인스타, 에 올려 드렸다. 


유알엘 보내드렸더니 너무 감사하고 콧날이 찡긋하다고 하셨다.  고객이 실망하지 않게 긴장하고 열심히 신경써서 활성화 되도록 하신다고 하시니  먼길 가서 힘들었지만 마음만은 행복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것 나눔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 그것이 좋다. 사장님 고맙습니다. 사업 번창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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