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오대산 월정사 비오는날의 여행

by 운좋은 생각 2018. 5. 14.

오대산 월정사 비오는날의 여행


출사여행이 월정사 까지 이어졌다. 오랜만의 연휴로 강원도까지 와서 비온다고 접을 사람들이 아니었다.

비오는날의 오대산 월정사의 출사는 더 좋다. 비를 흠뻑 먹은 나무와 꽃들이 더욱더 싱그럽고 초롱초롱하고 생기 있어 좋다. 



삼일 연휴인 관계로 비가 왔지만 가족단위 여행자들이 많았다.


사진으로 서로를 담아주며 추억을 만들고 행복해 한다.



오대산 월정사는 만월사의 정기가 모인 곳에 고요하게 들어 앉은 사철 푸른 침엽수가 비오는날 산사를 더욱 고즈녁하게 한다.


주차장에서 이 금강교를 건너면 월정사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금강교 아래 금강연은 맑고 시린 물과 경관이 빼어 나다.



월정사를 품고 있는 오대산은 문수보살의 성산으로 산 전체가 불교성지가 되는 곳은 남한에서 오대산이 유일하다고 한다.



월정사는 자장율사에 의해서 신라 선덕여왕 12년에 창건된다. 자장은 중국으로 유학하여 산서성 오대산의 태화지에에서 문수보살을 친견한다.  이때 문수보살이 부처님의 사리와 가사를 전해준뒤 신라에서도 오대산을 찿으라 가르침을 주게 된다.

이후 귀국하여 찿게 된 곳이 강원도 오대산이며, 이때 월정사를 창건하고 오대 중 중대에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을 조성하게 된다. (월정사 홈피)



오대산신앙은 지장에 의한 문수신앙에서 시작된다.

통일신라에 이르면, 보천태자와 성덕왕에 의해서 문수보살을 중심으로 하는 5만 보살신앙으로 변모하게 된다.


월정사는 통일 신라 말과 고려 초에는, 9산 선문 중 하나인 강릉 사굴산문의 영향권에 들어간다. 그러다가 고려 말에 나옹스님이 주석하게 되고 조선 초에 나옹문도들에 의한 불사의 정비가 이루어 진다.


 께달음,마음치유의 길 선재길도 건너가 보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동전이었다. 동전을 올려 기도를 하는 것 같았다. 





석가탄신일이 가까워 오니 소원을 담은 등이 마당가득이다. 미륵불님 부처님 석가보니불님 모든 사람들의 소원 다 들어 주세요 


석가모니불



오대산 월정사에서 5월부터 8월까지 사진공모전도 있다.

참여 해보시면 좋을것 같다.

우린 공모전 있는 것도 몰랐는데 포스팅하면서 자료찾다보니 공모전 있는걸 알게 되었네요.

공모전 있는줄 알았으면 더 열심히 담았을텐데 아깝다.

한번더 가던지 해야지 ~~


오대산 전국 디지털 사진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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