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황화코스모스 절정

by 운좋은 생각 2017. 9. 23.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황화코스모스 절정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황화코스모스 절정입니다. 며칠전 다녀왔는데요 넘넘 예뻣어요 올림픽공원 들꽃마루는요 5호선 방이역이나 5호선 올림픽공원역에 내리시면 되는데요 방이역이 조금더 가까운것 같았어요 방이역 4번출구로 나와서 직진하시면 올림픽공원사거리이거든요 여기서 신호건너면 바로예요 장미가 가득한 장미광장이 있고 그 안쪽 왼편로 조금걸어 가면 황화 코스모스가 노랑물결을 이루며 쫙 있답니다. 8호선 몽촌토성역에 내려도 되지만 조금 먼 느낌이 들거든요 몽촌토성역 1번출구 평화의 광장으로 안으로 들어 가지 말고 길따라 가다보면 남4문을 지 남2문을 지나면  한성백제박물관이 있어요 요기 박물관 지나면 올림픽 사거리 까지 와야 하기 때문에 들꽃마루만 들리실 거라면 방이 역이 제일 가깝습니다.  

사진담으실 분들은 일찍 가시는게 좋구요 우린 한낮에 갔더니 가을볔이 많이 뜨거웠답니다. 같이간 일행들이 저녁출근하는 친구도 있고 점심시간 짬내서 온 친구도 있어서 낮시간만 활용해서 갔지만 아침 일찍이나 노을지는 저녁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황화코스모스 가을의 상징 코스모스 꽃말은 소녀의 순정이랍니다.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는 유독 노랑 코스모스인 황화 코스모스만 심어져 있어 노랑물결이 소녀들의 마음을 뺏어가나 봅니다. 예쁜 소녀들이 너무 많았답니다.코스모스언덕 정자를 올라 보면 또다른 꽃이 눈에 확 들어 오는 데요 일명 족두리를 닮아있어 족두리 꽃이라고도 하고 풍접초라고 하는 꽃이 있답니다. 

풍접초=족두리꽃

 붉은빛을 띤 자주색, 분홍색,흰색 으로 쌍떡잎 식물 양귀비목 풍접초과의 한해살이 풀이며 열대 아메리카에서 많이 자란다고 합니다. 8월에서 10월에 많이 피고 높은 온도와 강한 햇빛에서 특히 잘 자라며 꽃이 피는 속도가 빠르고 연이어서 꽃이 피기 때문에 아름다운 모습을 오래 볼 수 있답니다.

이렇게 화려한 꽃이 한해만 살다 죽어서 일까요 꽃말은 시기 질투 불안정이라고 하는데 새침해 보여서 일까요? 꽃잎이 가녀리고 아름다워보여서 일까요 암튼 시기질투 불안정이라고 합니다. 풍접초는 높이가 1m정도 되구요 전체에 잔가시가 많았어요 잎이 어긋나며 긴 타원형 모양이고 작은잎은 5개에서 7개이며 끝이 뾰족해요 총상화로서 피고 원줄기 끝에 달린다. 포는 좁은 달걀모양이며 꽃받침잎은 길이 6mm정도의 선형 바소꼴모양으로 4개이고 뒤로 젖혀지며 꽃잎은 거꾸로 된 달걀모양이고 주황색을 띠는 수술은 4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길11cm정도고 선모양이다. 아랫부분이 가늘어져 대와 같이 되며 종자는 신장 모양이다. .요즘은 풍접초를 인공적으로 군락을 이루게 꾸며놓은 곳이 많이 있더라구요.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서 노랑 황화코스모스, 풍접초 아름다운 자태에 취했다 왔습니다. 저녁이되면 장미광장에 불빛에 비친 장미공원의 모습도 예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