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눈오는날 길상사 풍경

by 운좋은 생각 2017. 12. 10.

눈오는날 길상사 풍경


아침에 눈을뜨니 함박눈이 펄펄 내렸다. 바닦에 제법 싸이기는 했으나 날씨다 따뜻해서비도 조금 섞여서 오다보니 눈의 모습을 오래 볼것 같지는 않아 얼릉 준비하고 길상사로 향했다. 고궁을 가고 싶기도 했지만 향원정이 공사중이라는 말을 다른분의 포스팅에서 본적이 있어 가까운 길상사로 갔다.

4호선 한성대 입구역 6번출구에서 성북마을 버스02번을 타면 되는데 손님 많다. 복잡했지만 버스를 탔다. 조금 올라가니 버스가 더이상 못간다고 2정거장쯤 전에 내린것 같다. 날따뜻할때는 걸어가도 괜찮은 거리 이다.



버스에서 내린 사람들과 같이 길을 걸어 올라 가며 눈온 길상사 거리를 사진으로 담아 본다.

길상사 일주문 앞에서 담장너머로 보이는 길상사 표지판이 보인다.

일주문앞에서 잠시 묵도를 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극락전 앞 눈오는 길상사의 풍경을 담으려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보인다.

탑도 이쁘게 담아보고

길상사 불교대학 공부하는곳

눈을 치우는 사람과 눈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사람들의모습도 ~


범종각도 눈으로 덮혀있으니 더 아름다운모습 

눈오는날 길상사 풍경은 처음이라 혼자 막 신났어요~녹기전에 얼릉 찍어야지 하면서 여기저기

지극한 도는 어려움이 없나니 오직 분별하는것을 꺼릴 뿐이라

사랑하고 미워하지 않으면 툭트여 명백하리라.



진영각 올라가는길

진영각 앞


극락전 앞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새들의 겨울 양식



오랜만의 눈오는 길상사 풍경 담을 수 있어 행복한 혼출이었어요 

마침 공양시간이라 몇년만에 길상사 공양을 하고 왔네요 식당안에 요런 글귀도 있어요.


2017/12/10 - [도서정보] - 지적자본론 마스타무네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