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볼만한곳 서울고가 서울로7017

서울가볼만한곳 서울로 7017 서울고가공원

서울역앞 남대문에서 만리동 넘어가는 서울고가 차도 1970년에 만들어졌고 2017년에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하여 서울로 7017이라 이름 하였고 처음 공원으로 문을 열었을때 가보지 못했던곳 갑자기 가보고 싶어졌다. 서울역에 내려서 2번이나 7번 출구로 나가면 된다. 2번출구는 계단과 엘리에베이터가 있고 7번출구쪽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2번출구로 나오면 서울역 파출소가 보이는데 옆에 계단과 엘리베이터가 있다. 난 그냥 걸어서 올라갔다. 운동도 할겸 고가위에서 서울역을 바라보니 옛 생각도 난다 서울역 신역사가 들어오기전에는 지금 보이는 이역사만 이용했었는데 시골에서 올라와 첫 만남장소가 시계탑 앞일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던 서울역사 지금처럼 온라인 서비스가 되지 않던 시절 명절귀성표를 사기위해 몇일을 줄서 기다리던 때도 있었고 참 많이 빨리 변해가는것 같은 요즘 이다. 서울로7017 고가로 올라가 옛 서울역 역사를 담아본다. 고풍?유럽스타일? 여튼 모르겠다. 일제시대때 지어진 서울역 역사가  불빛과 함께 운치는 있다.

 서울역 역사를 살펴보니 경부선 경성역으로 영업을 개시한 후 남대문역으로개칭도 하였고 다시 경성역으로 환원되었대요 1925년 9월30일에 서울역사가 준공되었는데, 도로면에서 볼때 2층, 철로에서 볼때 3층이다. 서울역사가 현재 남아 있는 일제강점기의 건축물 중 가장 뛰어난 외관을 갖고 있어 사적 284호로 지정되어 있다. 비잔틴 건축양식에서 이용되는 펜던티브를 이용하여 사각형의 평면에 돔을 올려놓았는데 펜던티브에서 얻은 원형의 뼈대위에 돔을 올리지 않고 펜던티브와 돔을 결합시켜 돔의 높이를 낮춤으로써 시각적은 안정감을 주었다. 이는 전체적으로 르네상스 건축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외관에 대해 매우 적절한 표현이다.(지식백과)

겨울이라 황량하지만 한켠에 불빛화단이 예쁘다.

서울스퀘어 빌딩에 영상물이 쉴세없이 흘러간다. 

빌딩사이로 달빛도 보이는걸 보니 오늘은 날씨가 맑았었나 생각도 해보고~~~

서울역 신역사와 구역사가 공존하는곳 떠나는 사람과 돌아오는 사람들이 함께하는곳 서울역에도어둠이 내리고 있다. 좀 일찍 나올걸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조금 따뜻해지면 야경촬영도 개안을 거란 생각도 해본다.

저기 가는 두분이 사진촬영을 부탁해 요기 하트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장갑까지 벗으며 사진 담아드리니 고맙고 미안하다고 하며 다정히 가고 있다. 이런곳은 모델이 있어야 하는데 혼출은 그래서 좀 아쉽다.

나무도 꽃도 풀도 추워서 없을땐 촬영하기 좋은게 불빛같아요 많은 불빛축제들이 있는데 함 가봐야 겠다는 생각도 해봐요~서울로 7017서울고가 공원 가보길 잘 한것 같아요 좀 일찍갔으면 남대문도 들렀다 오는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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