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 마음을 얻는 지혜

by 운좋은 생각 2017. 10. 24.

경청 마음을 얻는지혜를 읽고

올 이른 봄 조카가 운영하는 대구에 있는 요양병원에 간적이 있는데  요양병원게시판에 이달에 추천 도서라면서 경청이 공지되어 있었다. 어떤책일까 궁금했었는데 7월에 도서 모임에서 추천받아 구매해서 읽게 되었다. 경청 상대의 이야기를 듣는것 책장을 열며 빠르게 읽은책이다. 


이토벤 이책의 주인공이다. 남의 말에 귀를 귀울이지 않아 이토벤이라는 별명을 가진 바이올린제조회사 과장이며 아내와 자폐증상이 있는아들이 있는 가장이다. 언제나 이기적이고 자기멋대로인 성격때문에  아내와도 떨어져 지내며 장애 아들은 아내가 돌보고 있는상황 그런데 이토벤이 쓰러지고 말았다.  뇌속에 희귀 악성 종양때문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 살수 있는 날이 6개월이라는 사형선고를 받게 되면서 누구의 말도 잘 듣지 않고 자기 멋대로 살아왔던 날들과 자폐증 아들 현이에게 무관심했던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회사사람들의 이야기도 무시하고 마음대로 했던 일들을 생각하며 뒤늦은 후회를 하게 되며 사랑하는 아들을 위한 마지막 선물을 준비하게 되는데 자폐증으로 인해 주변사람들과 관계가 원만하지는 않지만  바이올린 켜는 일 만큼은 천재적인 아들 현이를 위해 현이만을 위한 바이 올린을 만들게 되는데요, 바이올린을 만들어 주는 과정에서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자기가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생각하며 하루하루 바이올린 만드는 일과 아들 현이에게 편지를 씁니다. 아들 현이의 공연날 아버지가 밀어 주는 휠체어를 타고 아들의 공연을 보러 가게되고 아들현이는 공연을 잘 마치게 되고~~˝마음으로 듣는다는게 알 것 같으면서도 알 수 없는 말입니다. 듣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진실이 입을 여는 법이요˝  눈물을 흘리며 본 경청 누구의 말을 듣는다는게 쉽지만은 않은가?   



나를 위한 경청

발견發見하자

판단하려는 나를 비워내고 내면에 귀 기울이면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다.


너와나를 위한 경청

공감共感하자

내 안의 너, 너 안의 나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면 진실의 목소리가 들린다.


모두를 위한 경청

상생相生하자

서로에게 귀 기울이는 것은 모두를 살리는 창조적 공존의 길이다.



以聽得心이청득심

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이다.


경청운동

경청을 실천하기위한 5가지 행동 가이드

1.공감을 준비하자.

대화를 시작할 때는 먼저 나의 마음속에 있는 판단과 선입견, 충고하고 싶은 생각들을 모두 다 비워내자. 그냥 들어주자. 사운드박스가 텅 비어 있듯, 텅빈마음을 준비하여 상대방과 나 사이에 아름다운 공명이 생기도록 준비하자.

2.상대를 인정하자.

상대방의 말과 행동에 잘 집중하여 상대방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인정하자. 상대를 완전한 인격체로 인정해야 진정한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자녀든 부하 직원이든 상사든 한 인격체로 상대방을 인정하고 대화를 시작하자.

3.말하기를 절제하자.

말을 배우는 데는 2년 걸리지만, 침묵을 배우는데는 60년이 걸린다고 한다. 누구나 듣기보다 말하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상대를 이해하기 전에 내가 먼저 이해 받고 싶은 욕구가 앞서기 때문이다. 이해 받으려면 내가 먼저 상대방에게 귀 기울여야 한다. 먼저 이해하고 다음에 이해 받으라. 말 하기를 절제하고, 먼저 상대에게 귀 기울여 주자.

4. 겸손하게 이해하자.

겸손하면 들을 수 있고, 교만하면 들을 수 없다. 상대가 내 생각과 다른 말을 해도 들어줄 줄 아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경청의 대가는 상대의 감정에 겸손하게 공감하며 듣는 사람이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자기 말을 진정으로 들어주고 자기를 존중해주며 이해해주는 것이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상대를 이해하자.

5. 온몸으로 응답하자

경청은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다. 눈으로도 하고 입으로도하고 손으로도 하는 것이다.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음을 계속 표현하라. 몸짓과 눈빛으로 반응을 보아라. 상대에게 진정으로 귀 기울이고 있다는 신호를 온몸으로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