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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월정사 비오는날의 여행 오대산 월정사 비오는날의 여행 출사여행이 월정사 까지 이어졌다. 오랜만의 연휴로 강원도까지 와서 비온다고 접을 사람들이 아니었다.비오는날의 오대산 월정사의 출사는 더 좋다. 비를 흠뻑 먹은 나무와 꽃들이 더욱더 싱그럽고 초롱초롱하고 생기 있어 좋다. 삼일 연휴인 관계로 비가 왔지만 가족단위 여행자들이 많았다. 사진으로 서로를 담아주며 추억을 만들고 행복해 한다. 오대산 월정사는 만월사의 정기가 모인 곳에 고요하게 들어 앉은 사철 푸른 침엽수가 비오는날 산사를 더욱 고즈녁하게 한다. 주차장에서 이 금강교를 건너면 월정사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금강교 아래 금강연은 맑고 시린 물과 경관이 빼어 나다. 월정사를 품고 있는 오대산은 문수보살의 성산으로 산 전체가 불교성지가 되는 곳은 남한에서 오대산이 유일하다.. 2018. 5. 14.
천안 풍서천 유채꽃 비오는날 혼출 천안 풍서천 유채꽃 비오는날 혼출 토요일 비가오니 출사를 하고 싶어졌다. 천안에 온지 한달이 넘었지만 뚜벅이라 어디갈 엄두를 못내다가 검색해서 버스로 가기로 했다. 아직도 길이 낯설다. 성정동 현대아파트 정거장에서 7번 버스를 타고 한라비발디아파트 후문에 내려서 600번 버스로 환승하란다. 성정동 현대아파트 정류장에서 풍세천 유채꽃밭까지 한시간정도 걸린다. 환승시간이 안맞으면 더걸리기도 한다. 아뿔사!!! 중간에 내려야 하거늘 광덕사 종점까지 가버렸다. 노랑유채꽃밭만 상상하느라 지나쳐서 종점까지 ~(눈에 잘 안 띄어서) 버스기사님 한참 더왔다고 말씀하시면서 조금 쉬었다가니 다시 타고 나가자고 하신다. 도리 없죠뭐 ㅎㅎ 버스기사님 친절하시게 자판기 커피도 한잔 뽑아주시고 풍서천 유채꽃밭가까이에 내려주셨다... 2018. 5. 13.
꿈의 차이가 곧 인생의 차이다. 너는 운명을 잘못타고났어 태어난 날짜도 태어난 시도 너무 좋지 않아 너의 배필을 찾기 힘들어 왜냐하면 넌 운명을 잘못 타고 났으니까 아무리 좋는 사람을 만나도 너의 타고난 운명 때문에 잘 안될거야 그러니 절에 꼭 잘다녀야해 공무원 남편을 만나면 몸이 많이 아플것이니 직업이 사업하는 사람이라야 바빠서 괜찮을 거야 하지만 사업하는사람은 삶의 기복이 심하니 공무원 한테 시집가 젊은날 신기가 있었던 엄마는 자주 무당들에게 가족들의 사주를 보았고 그들은 좋다는 얘기는 거의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래야만 굿을 하기때문이라는걸 ~ 엄마는 알지 못했고 그 말을 들은 엄마는 가족들에게 그런말을 전해 주었다. 어린마음에 나는 팔자가 좋지 않나봐 나는 좋은 사람을 만날수 없나봐 이런생각으로 어린시절을 보냈다. 그후로도 오.. 2018. 5. 10.
나의 노래 나의 꿈 도전 나의 노래 나의 꿈 도전 지난주에 노래학원에 등록을 했다. 요즘은 보컬이라고 하더라. 지난주에는 나의 노래방18번 신사동그사람으로 발성,호흡,음정,박자, 이론과 실기를 같이 배웠다. 이번주에는 백만송이장미다. 거의 몇백년만에 불러보는 노래 몇달전 목감기를 심하게 앓고 나서 그런지 그때 이후로 목이 좋지 않았다. 선생님이 성대를 보호하면서 목을 다듬어 보자고 말씀 하신다. 먼 옛날 어느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때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하나들었지사랑을 할때만 피는꽃 백만송이 피워오라는진실한 사랑할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나는 어려서 부터 노래부르는걸 좋아했다.어린시절 학교에서 돌아오면 혼자 노래를 불렀다.큰오빠가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가사를 노트에는 200여곡 적어놓은게 있었다.녹음기가 없던시절 라디오.. 2018. 5. 8.
춘천 의암호 비오는 날의 트레킹 춘천 의암호 비오는 날의 트레킹 호반의 도시 춘천 호수가 많아 안개가 많이 내리는 곳 봄이 오는 시내라는 예쁜이름의 춘천 산과 강이 많아 빨리 봄을 느낄 수 있어 봄내라고도 했다. 우리나라 가장 살기 좋은 10대 도시중 우위이다. 춘천호, 의암호, 소양호는 춘천의 자랑이다. "춘천은 이름 자체가 '바로 그곳' 이다. 아직도 가보고 싶고 가서 살고 싶어지고 사량해 마지 않을 꿈속의 여인이 살고 있을 것만 같은 바로 그곳. 고향 같으면서도 고향 이상의 상상속의 어여쁜 도시, 도시 이면서도 평화롭기 그지없는 항상 봄볕이 따사롭고 밝아 아지랑이 아른거리는 너울속의 얼굴 같은 전원의 풍경으로 춘천을 고향 이상이고 외가마을 이상이고 그립고 안타 까운 가슴 조용히 설레곤 하는 그곳이다" '춘천은 가을도 봄이지' 란 .. 2018. 5. 3.
그리운 엄마 그리운 엄마 매말랐던 감정에 어느날 폭포처럼 눈물이 흘렀다.눈물샘 마른지가 언젠데 안구건조증이 마음에 온지 언젠데눈물이 흘렀다 폭포처럼 흘렀다. 왜이러지?알 수 없었다. 며칠이 지난후 달력을 들여다 보다 아~~했다.그날밤 눈물의 의미를돌아가신지 10여년이 넘은 울엄마 생신날이었다. 그날을 잊고 있었다. 많이 서운하셨나보다.한밤에 찾아와 딸의 마음에 들어 오신걸 보면 부족했지만 온마음 다하여 4남매 바르게 성장시켜주셨던 울엄마 전쟁과 빈곤을 함께 격으시며 풍랑의 세월을 살으셨지만꽃을 사랑하고 동물을 사랑하고 사람을 좋아하셨던 울엄마마당엔 꽃들과 동물들 집안엔 손님이늘함께하던 우리집 글읽기를 좋아하셨고 글쓰기 또한 좋아하셔서고전을 늘 읽으셨고 이야기도 참 맛깔나게 잘 하셨는데옥루몽,박문수전, 장화홍련전, 그.. 2018.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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